폴리곤(MATIC) 체인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세이프달러(SafeDollar)가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공식 인정했다. 탈취된 자금은 20만2230 USDC와 4만6000 USDT로, 총 24만8230 달러(약 2억8000만 원) 규모다. 세이프달러는 "공격자가 PLX 버전 첫 번째 풀 내 결함을 악용해 자금을 탈취했다"면서 "현재 프로토콜 자체는 정상 작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보상에 대해서는 조만간 관련 계획을 내놓을 방침이다. 앞서 28일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실드는 세이프달러가 해킹 공격에 노출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탈취된 자금은 익명성 강화 이더리움 거래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