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바도르 기업인, 비트코인 의무적 수용 찬성 '4%' 불과
엘살바도르 현지 미디어 라프렌사 그라피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상공회의소가 현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의무 수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무적인 비트코인 수용에 찬성하는 기업가는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9%는 비트코인 의무 수용이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8%는 비트코인이 신규 투자 유치 또는 일자리 창출로 국가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살바도르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비트코인 법에는 "모든 경제기관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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