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무하메드 자바드 아자리 자루미(Muhammad Javad Azari Jahromi) 이란 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대표 휴양지 키시섬은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의 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키시섬에 국제 암호화폐 거래 센터를 설립하는 안을 정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란 정부는 이미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키시섬을 자유금융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키시섬에서 발생되는 전력은 이란 내륙으로 옮겨지지 않으며,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과잉 에너지를 디지털 화폐 채굴에 사용화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