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MISBLOC)이 3분기 내에 '아나파톡 2.0'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아나파톡 2.0'에서는 전국 2만여 개의 치과 병의원을 찾아 볼 수 있으며, 블록체인 의료 업계 최다 약 70여 개의 치과와 협력해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증상으로 병원 찾기' 기능을 추가하여 의료 업계 최초로 어려운 의료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들이 편리하게 원하는 진료를 찾아 취사선택할 수 있게 한다. '아나파톡2.0'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블록체인 상에 저장된 자신의 의료 정보를 활용해 앱 내 커뮤니티 상에서 진료 후기∙병원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아나파톡 2.0에 탑재될 블록체인 지갑을 이용해 앱 내 활동으로 발생하는 포인트를 토큰화해서 보관·전송할 수 있다. 더불어 미스블록은 산재된 개인 의료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에 모아 개인이 직접 관리 저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MyData)를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