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인도 규제당국, 암호화폐 금지 정책 재고...엘살바도르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인도 현지 미디어 뉴인디안익스프레스를 인용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자국 내 법정통화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직후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가 기존 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재고하고, 암호화폐를 직접 규제 및 감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최근 인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에 은행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라는 '암호화폐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고 멕시코 등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 선회가 인도 규제당국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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