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뉴스(sputniknews) 중문판에 따르면 알렉세이 쿠드린 전 러시아 재무부 차관이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가진 두 가지 리스크는 중앙은행과의 분리성, 경제 인프라 부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내일 또 다른 비트코인이 탄생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암호화폐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증권시장과 외환시장의 리스크도 결코 작지 않지만 비트코인은 예측조차 안 되는 리스크가 훨씬 더 크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