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육가공회사인 JBS 측은 10일(현지시간) 해커집단에 1100만달러(약 122억원)를 비트코인으로 지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장 재가동을 확인한 다음 해커들에게 ‘몸값’을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송유관기업 콜로니얼파이프라인도 러시아 기반 해커집단 다크사이드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도 다크사이드에 비트코인으로 몸값을 지불했지만 최근 미 정부는 이 중 대다수를 환수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