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및 텍스트 저장 웹사이트 페이스트빈(Pastebin)에 넥서스 뮤추얼(Nexus Mutual), 이지파이(Easyfi), 핀넥서스(FinNexus) 해킹 사태가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넥서스 뮤추얼 창업자는 개인 월렛에서 800만 달러를, 이지파이는 해커 공격으로 600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및 298만 EASY 토큰을 도난 당한 바 있다. 핀넥서스는 공격자의 시스템 침투로 3.23억 FNX가 발행 및 현금화된 바 있다. CRDT라는 아이디의 작성자는 "세 번의 공격자 모두 월렛 혹은 프라이빗키를 탈취, 자금을 빼돌렸다. 또한 세 번의 공격 모두 같은 시간에 처리됐다"며 "특히 세 번의 공격 모두 동일한 월렛 주소 0x31499E03303dd75851a1738E88972CD998337403와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개인의 자체 조사 결과로, 공식 조사 결과와 상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