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드 폴리스(Jared Polis) 콜로라도 주지사가 주민들의 암호화폐를 이용한 납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25일 코인데스크 주최로 열린 '컨센서스2021'에서 "주민들이 여러 암호화폐로 세금을 납세하는 날이 곧 오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오하이오 주에서 미국 최초로 암호화폐 납세를 허용했으나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듬해 중단했다. 애리조나와 일리노이 등에서도 암호화폐 납세를 고려했으나 극심한 반발에 부딪혀 입법화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