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암호화폐 가격변동은 우리가 보호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암호화폐 가격변동은 우리가 보호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부실 거래소에 대한 보호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9월 25일까지 암호화폐 취급 업소들이 정부를 통해 신고하고 실명계좌 등의 요건을 갖추면 거래소가 고객의 돈을 빼갈 수 없다"며 "그런 측면에서의 보호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암호화폐 사기에 대해서는 금융위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경찰이 해야 한다"며 "경찰은 지난 3년 동안 200건 넘게 관련 사기를 기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가 손 놓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