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가 'BXA토큰'관련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빗썸 측은 회사가 연루된 바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빗썸은 "법인 및 대표, 임직원 그 누구도 특정 주주와 연루된 'BXA토큰' 사건과 관련이 없다"면서 "당시 빗썸은 상장심사 절차를 진행한 결과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조치로 BXA를 상장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이모 빗썸코리아 전 의장과 김모 BK그룹 회장은 2018년 빗썸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BXA토큰을 판매,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약속했으나 실제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