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방송 CCTV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의 급등락은 극적인 부의 신화다. 전세계 많은 금융기관 및 정부가 이러한 비트코인 리스크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고 전했다. CCTV는 “금융기관 및 정부가 비트코인이 금 대비 내재적 가치가 부족하며, 법정화폐와 같은 신용도가 없다고 경고해왔다. 비트코인은 실활용성 및 보안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상화폐는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이라며 “이들의 팬은 가상화폐가 디지털 금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가치, 변동성, 투기 및 무정부적 특징으로 인해 실제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을 투기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더 이상 헤징 수단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CCTV는 “가상화폐 시장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