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 방송채널 CNBC가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시장 거래 단속을 위해 1만달러 이상 송금 시 국세청에 신고하는 등 세무 지침 강화안을 예고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재무부는 "암호화폐는 탈세 등 불법 행위를 촉진해 이를 탐지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며 "국세청이 암호화폐 관련 인력을 투입해야 하는 안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