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미디어 차이나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사천성 소재 국영 수력발전 전력 공급 업체 국망사천아바주전력유한공사가 공식 성명을 통해 "5월들어 사천성 내 강수량 부족, 화력 발전 전력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현지 전력 공급에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 한해 전력 공급 제한 조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미디어는 현지 암호화폐 채굴장 소유주의 제보를 인용 "5월 16일부터 수력 발전을 통한 전력을 공급받는 시범구역 내 일부 채굴장들이 성정부의 전력 공급 제한 임시 조치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은 대략 5월 25일부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