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 이코노미스트 "디엠, CBDC 출시 전까지 대역 역할 수행"
더블록에 따르면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디엠 협회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티안 카탈리니가 지난주 컨퍼런스에서 "디엠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는 대역(stand-in)으로서, 중앙은행이 자체 디지털 화폐(CBDC)를 출시하면 단계적으로 중단되도록 의도됐다"며 "우리의 첫 번째 백서는 너무 나이브(순진)했다"고 말했다. 실제 리브라(현재 디엠으로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미국, 유럽을 포함한 각국 정부의 큰 반발에 부딪혔다. 카탈리니는 "디엠은 중앙은행과의 협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우리는 단지 더 나은 리저브(reserve) 디자인을 제공할 뿐이며, 사용자가 CBDC를 보유할 때까지 더 빠른 디지털 지불수단을 제공하는 브릿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디엠은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의 허가를 대기 중이다. 코인니스는 앞서 디엠이 올해 말 미 달러화 가치에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 테스트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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