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주요 채굴풀 해시레이트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코인니스가 대형 비트코인 채굴풀 풀인(Poolin)의 공동 창업자 주파(朱砝)에게 그 배경을 물었다. 그는 "중국 신장 지역에서 전기를 차단한 시각은 오늘 13시(한국시간)경이다. 안전조사 실시는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탄광 사고 때문이지 비트코인 채굴장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안전조사는 향후 일주일 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한 파급이 매우 크다. 현재 익스플로러 상에서는 해시레이트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며칠이 지나야만 실제 수치가 반영될 것이다. 현재 실시간 해시레이트는 130EH/s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 익스플로러상 수치는 170-180EH/s이고, 실제 해시레이트가 130EH/s라면 하락폭은 20~30% 사이라는 계산이 나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