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비즈니스스탠다드의 보고서를 인용 "인도 정부가 디지털 화폐 금지 조치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IP 주소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업계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 "인도 정부는 거래소 IP 차단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 및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소스를 차단하려 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조치가 암호화폐 금지령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정부가 검토 중인 거래소 IP 차단 조치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에 국한되는 조치인지, 해외 거래소에도 적용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