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 NFT 테마 토큰 XNO의 모회사 제노 홀딩스(Xeno Holdings)가 국내 코스닥 상장사의 경영권 참여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분 투자는 최근 인수한 국내 투자회사 이큐인베스트먼트를 통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노 홀딩스 측은 "이큐인베스트먼트는 블록체인 및 IT 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 제노 홀딩스가 주력하고 있는 NFT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향후 장기 관점에서 협력사 및 내부 펀드 자금을 활용해 유망한 한국 기업에 적극 투자할 것이며, NFT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해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Xeno NFT Hub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제노 홀딩스는 제주도 내 호텔, 관광, 레저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스터'와 투자 및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의 NFT 호텔 리조트 멤버십을 발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