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1000~10000 BTC 보유) 월렛들이 2월 들어 14만 BTC를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67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한화로는 약 7조 4400억원이다. 고래 월렛들은 BTC 매수는 1월 정점을 기록했다. 약 8만 BTC를 쓸어담았다. 이번주 20%의 낙폭을 연출한 하락장에서 고래 월렛들의 매도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일부 월렛의 경우 월요일 폭락이 시작되기 전 1.56억 달러 어치의 BTC를 현금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