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금광기업 아그니코 이글(Agnico Eagle) CEO인 숀 보이드(Sean Boyd)가 최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은 금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의 경쟁상대라는 것은 인정한다. 다만, BTC은 유동성이 너무 낮다”며 “금은 수천년 동안 존재해온 매우 크고 유동적인 시장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은 여전히 많은 사람의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디지털 통화 측면에 다른 옵션이 있다할지라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전세계 중앙은행이 금을 비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