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트럼프 정부, 복역 중인 '실크로드' 설립자 사면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미국 현지 미디어 데일리비스트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인 다크웹 실크로드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를 특별 사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트럼프 정부의 울브리히트 사면 결정이 아직 공식화된 것은 아니지만, 익명의 소식통 3곳 중 2곳은 트럼프 정부가 울브리히트가 사면돼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이같은 가능성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마이클 골드스틴 사토시 나카모토 인스티튜트 설립자는 "울브리히트의 사면은 정의의 회복을 의미한다"며 "그가 유죄 판결을 받기까지 행해진 조사는 부정했고, 수감은 잔인하고 불공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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