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CA "라이선스 미신청 암호화폐 기업 고객, 1/10 이전 자산 인출 권장"] 실시간 글로벌 경제뉴스 플랫폼 jinshi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기업 임시 등록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FCA 등록 신청을 하지 않은 현지 암호화폐 기업의 고객들에게 2021년 1월 10일 이전 보유한 암호화폐나 자금을 출금할 것을 권장했다. 앞서 FCA는 2021년 1월 10일부로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한 암호화폐 기업의 운영이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12월 초 기준 FCA 라이선스를 취득한 암호화폐 기업은 단 3곳에 불과하며, 발급 대기 중인 기업은 160곳으로 알려졌다. [BTC 시가총액 3600억 달러 돌파.. 사상 최대]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3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5666억 달러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3.7%를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 전자지갑 출시.. 블록체인 적용]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카카오가 16일 신분증·자격증·증명서 등을 카카오톡에서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다.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카카오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개인의 신원 확인과 인증, 전자서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 QR 체크인과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495종목의 국가기술 자격증 등도 순차적으로 담긴다. [토큰 세일 플랫폼 DistX, 36시간 만에 시총 99% 급감] 디크립트에 따르면 토큰 세일 플랫폼 DistX 토큰 시가총액이 14일 150만 달러에서 36시간 만에 15,000 달러로 99% 급감했다. DistX 가격은 사실상 0달러까지 떨어졌다. 미디어는 그 원인으로 설립자들의 프로젝트 이탈과 현금화 의혹을 꼽았다. 지난 13일 설립자 Adrian Daluz는 DistX의 4차 토큰 세일이 실패해 운영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토큰 런치패드 트러스트스왑 CEO Jeff Kerdeikis는 토큰 가치 회복 방법을 찾기 위해 DistX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Jeff Kerdeikis에 DistX 관련 팩트체크를 요청 했으나 보도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BTC 선물·옵션 미결제약정 규모 신고점 경신] 더블록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주 비트코인 옵션,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신고점을 경신했다. 일요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규모는 48.1억 달러를 기록했다. 데리비트 점유율이 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비트닷컴(6%), CME(5.4%) 순이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73.8억 달러로, 점유율 순위는 OKEx(18.9%), 바이낸스(15.6%), CME(14%) 순이었다. [ETH 옵션 미결제약정, 올 들어 50배 증가] 스큐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 규모가 올 들어 50배 증가하며 약 1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점유율은 데리비트(7.5억 달러), OKEx(8800만 달러), 후오비(320만 달러) 순이다. [몰타 재무부장관 "'블록체인 섬' 전략 실패...현지 은행 협력 안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라이드 카루아나(Clyde Caruana) 몰타 재무부장관이 "몰타 내 전통 은행들은 핀테크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내키지 않아하고 있다. 이에 '블록체인 섬'으로 거듭나려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은행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몰타 내 블록체인 기업은 거의 없다. 은행이 없다면 블록체인 사업은 진행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산업이 새로운지 여부가 아니라 그안의 기술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몰타가 투자를 유치하려 한다면 결국 기술적인 뒷받침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셉 영 "AAVE 등 디파이 블루칩, BTC와 상관관계 없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영(Joseph Young)이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AAVE, YFI, SUSHI 등 디파이 블루칩 토큰의 가격은 BTC와 상관관계가 없으며, 매우 탄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주요 디파이 토큰들의 BTC 가격 비동조화 현상은 암호화폐의 자산 클래스로서의 성숙함을 나타내는 지표이자 디파이 산업의 긍정적 신호"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2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는 BTC 거래는 알트코인에게 좋은 현상이 아니다. 2만 달러를 뚫지 못한다면 BTC가 신고점을 경신해도 알트는 고통받고, BTC가 하락해도 알트는 고통받는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