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라이드 카루아나(Clyde Caruana) 몰타 재무부장관이 "몰타 내 전통 은행들은 핀테크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내키지 않아하고 있다. 이에 '블록체인 섬'으로 거듭나려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은행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몰타 내 블록체인 기업은 거의 없다. 은행이 없다면 블록체인 사업은 진행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산업이 새로운지 여부가 아니라 그안의 기술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몰타가 투자를 유치하려 한다면 결국 기술적인 뒷받침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