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카카오가 16일 신분증·자격증·증명서 등을 카카오톡에서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다.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카카오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개인의 신원 확인과 인증, 전자서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 QR 체크인과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495종목의 국가기술 자격증 등도 순차적으로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