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대표 자산운용사, 11월 비트코인에 7400억원 투자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영국 자산운용사 러퍼(Ruffer) 인베스트먼트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지난 11월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BTC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6.75억 달러(약 7400억 원)규모로, 미디어에 따르면 러퍼의 운용자산은 약 270억 달러 규모로 알려져있다. 이와 관련 러퍼 측은 “세계 주요 통화의 지속적인 평가 절하 현상을 대비하기 위해 BTC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자 한다”며 “일부 화폐 및 시장 리스크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BTC는 리스크에 대한 보험 수단”이라며 “금 및 채권 외 투자 다양화를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퍼는 글로벌 투자펀드로 영국 국교회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