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BofA 임원 "미국 CBDC 출범, 비트코인 단속 신호탄"
더블록에 따르면, 2013년 비트코인이 송금 업체의 대체제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 전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임원 데이비드 우(David Woo)가 최근 "CBDC가 출시되면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미친듯이 단속할 것이다. 10년 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미래는 어둡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미국이 비트코인을 단속하지 않는 것은 정치적인 이유가 크다. 정부는 일부 독과점 은행들, 결제 공룡의 편에 섰다는 비난을 피하려 하지만, 미국 CBDC가 출범하면 비난을 무릅쓰고 암호화폐를 단속할 것"이라며 "중국은 이미 CBDC를 출범했으며, 미국은 이 경주에서도 달러 패권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바이든은 CBDC 연구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며, CBDC가 나오면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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