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아르헨티나 고인플레이션에 P2E 게임 인기 급상승"
블룸버그 통신이 "아르헨티나 경제에 고인플레이션이 지속되자 '돈 버는 게임'(P2E, Play to Earn) 게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아르헨티나의 물가는 매년 50% 이상의 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임금 상승률은 인플레이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고인플레이션 환경은 현지 급여 자체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실제로 돈을 벌기 위해 P2E 게임을 찾고 있다. 대표적인 P2E 게임 액시인피니티(AXS) 사용자가 가장 많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베네수엘라다.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P2E 게임 디센트럴 게임스(Decentral Games)의 경우 게임 플레이를 위해 5,200 달러 상당의 NFT를 보유해야 하는데, 이러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라틴 아메리카 플레이어들은 NFT를 보유한 미국인 혹은 독일인을 대신해 게임을 플레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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