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당국, 페북 암호화폐 스캠 광고 노출 문제로 메타 고소
파이낸셜리뷰에 따르면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메타(구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스캠 광고를 노출시켜 이용자들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지 연방법원에 메타를 고소했다. 호주 소비자법과 증권투자위원회법을 모두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ACCC는 "메타는 페이스북에 스캠 광고가 노출되고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이를 통해 메타는 수익을 창출했고, 이용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고 지적했다. 앞서 2월 코인니스는 ACCC가 메타의 암호화폐 스캠 광고 노출과 관련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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