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가 IMF 450억 달러 규모 부채 상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사용 억제(discourage)를 언급했다. 지난 3월 3일 IMF는 아르헨티나 당국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유출된 초안에 따르면 해당 합의서에는 "재정 안정성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암호화폐 사용을 억제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미디어는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이 해당 문구가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영리 단체인 ONG 비트코인 아르헨티나(ONG Bitcoin Argentina)가 10일 정부에 해당 정보 공개를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