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이 미국 분산 컴퓨팅 및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 '글로벌 오픈 네트워크 재팬'을 폐쇄한다고 화요일 밝혔다. 팬데믹 유행 등 영향으로 사업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2019년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비중은 MUFG가 80%,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2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