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모니터링·규제 강화 촉구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가 정부 당국에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규제 및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융권의 암호화폐 흡수가 경제 리스크를 키운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권이 암호화폐를 직간접적으로 도입하면 자산 리스크가 커지고 평판도 악화된다"며 "최악의 상황은 암호화폐가 각지에 상용화돼 국가의 통화 자율성이 손상되고 자본흐름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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