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 방송채널 CNBC에 따르면, '제2의 로빈후드'로 불리는 미국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드라이브웰스(DriveWealth)의 최고경영자(CEO)인 밥 코트라이트(Bob Cortright)가 "오는 4월~5월 자회사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드라이브웰스는 하버드 출신 퀀트팀이 설립한 암호화폐 업체를 인수했으며, 거래를 처리하고 실행하기 위해 2 개의 자회사 설립을 진행 중이다. 오늘날 암호화폐 산업은 서부 지역(미개척지)에 머물러 있으며, 암호화폐 가격은 곳곳마다 다르다. 가격 발견 시스템은 거의 없는 것에 가깝고 스프레드와의 일관성도 확보하기 어렵다. 우리는 그것을 바꾸고 싶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고객들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수료 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드라이브웰스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구단주 등이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