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에 최대 20%의 과세율을 적용하는 신규 과세안을 승인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20일 베네수엘라 의회에 제출됐으며, 자국 법정화폐인 볼리바르, 자체 발행 석유 기반 암호화폐 페트로 외 모든 통화 거래에 2%~20%를 과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코인니스는 6일 베네수엘라 정부가 암호화폐 및 외환 거래 관련 신규 과세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