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샤딩 완료 전 임시로 확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블롭 운반 트랜잭션(blob-carrying transactions)'을 추가하는 하드포크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롤업을 슬롯당 최대 2MB 까지 확장해 일시적인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당 16MB 상당의 공간을 추가하는 샤딩은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확장 솔루션이다. 앞서 JP모건 전략가는 샤딩이 2023년까지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이더리움 개발자 팀 베이코는 최근 이더리움 L1 거래 수수료가 수개월간 매우 높은 상태로, 생태계 전체를 롤업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옵티미즘, 아비트럼 롤업 수수료는 기존 이더리움 레이어보다 3~8배 저렴하며, zk롤업은 40~100배 저렴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