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최근 플랫폼 내 1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NFT 계정 '@NFT'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 측은 "해당 계정은 인스타그램의 광고 정책을 반복적으로 위반해 비활성화됐으며, 향후 해당 계정이 복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계정의 소유기업인 '레버리지 게임 미디어'의 창업자 애런 아브로스킨(Aaron Avruskin)은 "@NFT 계정 내 모든 광고를 즉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관련 페이지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지침에 따라 광고는 #ad 및 #협찬 등 태그가 포함돼야 한다는 정책을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