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Coin Share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ETH)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개선된 반면, 카르다노(에이다, ADA), 솔라나(SOL) 등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투심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운용자산 2,500억 달러 이상의 펀드 매니저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해당 보고서에서 코인셰어스는 "기관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에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할당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투자자 심리와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에이다 등 알트코인에 비해 지난해 12월 상대적으로 많은 기관 할당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