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슈퍼스타 오델 베컴 주니어(Odell Beckham Jr, OBJ)가 보수를 전부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한 데 대해 스포츠 비즈니스 분석가 대런 로벨(Darren Rovell)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현명한 결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로벨은 "OBJ는 당초 75만 달러를 연봉으로 받을 예정이었으나 그가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겠다고 한 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는 41.3만 달러로 감소했다"며 "세금까지 고려하면 올 들어 지금까지 그는 3.5만 달러를 번 셈"이라고 말했다. 앞서 작년 11월 OBJ는 스퀘어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캐시앱(Cash App)과 제휴해 보수 100%를 BTC로 받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