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FTX CEO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가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에도 불구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디크립트와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미국의 규제 프레임워크로 인해 대부분 암호화폐가 해외로 유출됐다.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5~10%만 미국 거래소에서 처리되고 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건대, 향후 1~2년 내 미국 암호화폐 거래량과 유동성이 지금보다 3배 늘어날 것이라 전망한다. 이를 돕는 게 우리의 최우선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