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열린 제5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2026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점유율 5위를 목표로 올해 556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투자와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간주도, 정부지원 방식으로 선도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해 지원하고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5대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메타버스 R&D(연구개발)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최소규제와 선제적 규제혁신 원칙에 따라 법·제도를 정비할 것"이라며 "메타버스 윤리원칙 수립 등 안전과 신뢰 기반의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