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가 크립토컴패어(CryptoCompare) 보고서를 인용,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과 디파이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관의 암호화폐 운용 자산은 1월 360억 달러에서 12월 580억 달러로 2배 가량 증가했다. 비트코인 상품 비중은 1월 74.9%에서 12월 67.8%로 하락했다. 반면 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된 총 자산(TVL)은 작년 24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보고서는 "올해부터 디파이가 제도권에 본격 흡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했다. 보고서는 "향후 수년간 연기금 등 기관 자금이 지속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