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올해 암호화폐가 더 많은 투자자 및 기업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7일(현지시간) JP모건 애널리스트 케네스 워싱턴(Kenneth Worthington)은 고객들에게 레터를 발송, "올해가 블록체인 브리지(체인 간 상호 운용성 제고)의 해 또는 금융 토큰화의 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현대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설계돼 있다. 이러한 디자인이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 및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제한된 역사를 고려할 때, 금 등 다른 가치 저장 수단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건 사실"이라며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 때문에 좋은 통화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성 우려가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을 막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케네스 워싱턴은 코인베이스 주식에 대해 "암호화폐 산업 전반 성장의 수혜자"라고 평가하며 매수 유지(still a buy)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