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 'P2E 게임' 위험성 경고…"전면단속 신호탄"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가 '파머스 월드(Farmers World)'를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P2E(Play to Earn) 게임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P2E 게임 중개업자는 파머스 월드 게임에 참여하면 매달 1만 위안(약 185만 원) 이상을 벌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게임 참여자들을 유도했지만, CCTV는 이것이 일종의 사기라고 지적했다. CCTV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P2E 게임 참여를 경고하는 보도를 한 것은 앞으로 P2E 게임을 비롯해 가상화페와 관련한 모든 종류의 거래를 전면적인 단속을 하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가상 부동산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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