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쓰리애로우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인 쑤 주(Su Zhu)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 약세의 원인으로 거시적 요소들을 지목하며 핑계로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하방압력은 거시적 요소와 관련 없는 부분에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과대평가된 알트코인 가격, 연말 상환 흐름, 세금 납부를 위한 매도, 후오비의 중국 계정 차단 등이 이번 암호화폐 약세장의 주요 원인이며, 모두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