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서치 어필리에이츠(Research Affiliates)의 투자전략가 롭 아노트(Rob Arnott)가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가장 실적이 좋은 자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이 200달러 상당으로 거래되던 시기에 암호화폐에 10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적 있다. 당시 나는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물건을 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때 10만 달러 규모의 BTC를 구매했으면 현재 약 2,500만 달러의 가치가 있었을 것"이라며 "금융위기 잿더미 속에서 나온 비트코인은 수십년 동안 월스트리트의 재앙에 빠진 은행과 정부기관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해줬다. 강력한 실행력은 회의론자와 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1년 동안에만 약 34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