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중국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거래 금지를 재차 언급하자, 글로벌 암호화폐 가치는 3시간만에 약 9% 하락하며 188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의 강경 발언 내용은 과거와 매우 흡사하지만, 다른 국가들의 유사한 조치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로 가격이 빠르게 하락했다"면서 "일시적인 공포가 가라앉으면 시장이 회복될 수 있다. 중국은 수년동안 비트코인에 철퇴를 가했지만, 미국 기관들이 놀라운 속도로 암호화폐를 채택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