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 올해 최대 이슈로 크립토 스캠 선정
코인데스크가 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마켓워치(marketwatch) 보고서를 인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올해 최대 이슈(Flavor of the Year)로 크립토 스캠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EC 애틀랜타 사무소의 부국장인 피터 디스킨(Peter Diskin)은 "사기꾼들이 이목을 끌기 위한 도구로 암호화폐 등을 활용하고 있다. 미국 은행 계좌에서 해외로 돈이 빠져나갈 경우, 이를 회수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인 스티븐 시걸(Steven Seagal)의 사기성 ICO 홍보 사례를 언급하며 암호화폐 분야 내 유명인 마케팅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유명인이 홍보하는 디지털자산을 신뢰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 2018년 스티븐 시걸이 공개적으로 지지한 ICO 프로젝트 비트코이인(Bitcoiin)이 미등록 상태인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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