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호주 투자사기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 스캠
올해 상반기 호주에서 암호화폐 스캠으로 인한 피해액이 3500만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inqld가 호주소비자경쟁위원회 스캠워치(Scamwatch)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스캠워치에 따르면 상반기 투자 사기로 인한 호주인들의 피해규모는 7000만달러 이상으로, 이중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 관련 사기로 인한 것이었다. 비트코인 관련 투자사기로 인한 피해액만 257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연간 1780만달러를 이미 상회하는 수치다. 암호화폐 스캠 신고건수는 2240건에 달해 전체 사기 유형 중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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