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권보(China Securities Journal)에 따르면 중앙은행 발행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위안화(e-CNY)가 중국 선물시장 거래에서 처음으로 사용됐다. 디지털위안화는 중국교통은행, 중국은행 등의 지원 하에 보관 수수료(storage fees) 결제에 사용됐으며, 거래는 다롄 상품거래소(Dalian Commodity Exchange)에서 처리됐다. 미디어는 "디지털위안화가 실시간 은행간 결제를 통해 선물거래소와 투자자에게 효율적이며 안전한 지불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2019년 말부터 다롄 등 도시에서 디지털위안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기준 디지털위안화는 132만 번 이상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