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9월 초 200대의 비트코인 ATM과 50대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 중인 전자 월렛 치보(Chivo) 관련, "수수료를 무료화해 국민들이 비트코인을 손쉽게 사고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사용을 의무화했다는 일부 견해에 대해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 사용은 개인의 선택 사항이며, 조만간 지급 예정인 정부지원금은 비트코인뿐 아니라 달러로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치보를 등록하는 사람에게 30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지원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