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기반 체인간 상호작용 프로토콜 폴리네트워크(Poly Network)를 공격해 6.1억 달러어치 암호화폐를 탈취한 해커가 자금반환 의사를 밝힌 가운데, 폴리네트워크가 반환을 위한 주소를 공개했다고 오데일리가 전했다. 폴리네트워크는 트위터를 통해 "아래 주소로 자금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며 ETH·BSC·폴리곤 주소를 남겼다. 앞서 해커는 자신의 이더리움 지갑 내 최신 이체(블록높이 13001578 및 블록높이 13001573)에 '폴리네트워크 해킹을 통해 갈취한 자산에 대한 반환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폴리네트워크 팀과 직접 연락이 닿진 않았으며, 반환을 위해서는 폴리네트워크 팀이 다중서명 지갑을 제공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남겼다.